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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진 웹스터

2022.05.13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양심 없는 도둑놈의 새끼여자애 서사 그렇게 탄탄하게 쌓아놓고! 공부까지 시키고 대학까지 보내놓고결말이 ㅅㅂ 13살 차이나는 늙은이랑 결혼? 심지어 미자때부터 알던 애랑??도둑놈의 새끼 ㅗㅗㅗㅗㅅㅂ 도련님이라길래 나이 차이 좀 적을 줄 ㅗㅗㅗㅗㅗ7살 까지도 용납할 수 있었어... 물론 다소 좀 이를 악물었겠지만 용납할 수 있었다고!!그런데 13살???? 후.... 난 안 돼. 용납 불가.와 아니시발 찾아보니깐 13살 아니고 14살이래 시잇팔.​------------------------------------------------------- ​2021.05.29일 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위의 글을 보니... 과거의 난 좀 많이 분노했구나...물론 이 소설이 14살(...

2024.11.13

청춘, 시작(詩作), 변민우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남아서 읽을만한 시집 찾다가 가장 얇은 시집이길래 고름.​밤​시험을 앞두고 책상과 싸우는 학생들,충혈된 눈을 꿈뻑이며 밤 거리의 빛을 밝히는 사람들새벽을 만나기 위해 잠과 사투를 버리는 이들.이들 중 절반은 '패잠병'이 되고 만다​이기려 해도 이길 수 없는 잠의 늪.밤은 그렇게 우리 눈을 감기운다​안 그래도 피곤한 세상,쉬엄쉬엄 가라는 그의 배려일까​"피로가 물든 세상에, 너만은 물들지 말라"는따뜻함이 고마워, 오늘도 일어나무서운 일상과 맞서본다​.......​(사투를 버리는. ..........?)

2024.11.13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20211130~20211210​책 사놓고 한참 안 보다가 봄 ㅋㅋ이건 바니바니바니바니~ 당근당근~ 마켓에서 중고거래 한 거​공중보건은 우리가 단결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도, 우리 모두의 취약성을 인지해 서로 거리두기와 함께 자가격리를 엄격히 지키도록 요구했다. 서로 문쳐야 하는 단결, 서로 떨어져야 하는 거리두기, 이 두 가지가 팬데믹 상황에서 묘하게 하나가 된 셈이다. - 19p불평등한 사회에서 꼭대기에 오른 사람들은 자신들의 성공이 도덕적으로 정당하고 믿고 싶어한다. -36p.ㅋㅋㅋㅋ.....그러나 대선 후보로서 그가 보여준 도덕적 에너지와 시민적 이상주의는 백악관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금융위기 와중에 집권하게 된 오바마는 클린턴 시절에 금융구제 완화를 추진했던 사람들을 경제 고문으로 앉혔다. 그들의..

2024.11.13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 20210905~20211027 알라딘 중고서점 갔는데 5만원 이상 구매해야지 무료배송! 이라길래 읽고 싶었던 책들 이것저것 집어왔다. 그런데 중고서점이라 그런지 비교적 새로 나온 책들은 별로.. 아니 거의 없었다. 자유론도 딱 한 권 있던 것 집어 옴. ​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별 거 없고 유명하고, 읽음으로써 나의 낮은 수준이 조금이나마 올라가길 원해서.. ​ ​ 들어가는 말 "두 가지 상반된 인식 틀은 각기 상대방이 지닌 한계 때문에 존재 이유가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바로 상대편이 존재하기 때문에 양쪽 모두 이성과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 14p. ​ 제1장 머리말 "그러나 사회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과 지배자의 이익이 대립하는 것은 어쩔 수..

2024.11.04

화씨 451, 레이 브래드베리

2021.05.29 영화소개영상 보고 봤는데 영화랑 분위기가 매우매우매우! 달랐음 책은 철학 속에 문학을 담궜다 뺀 것 같았음. 뭔가 건조하고 공허한 그 사회비판 소설들 특유의 분위기... 동물농장 같은? 좋았음. 내 취향. 영화는 좀 더 판타지스럽다 해야 하나... 좀 더 촉촉...?이 아니라 색채가 입혀진 것 같은...? 굳이 색으로 비교하자면 책이 회색빛, 영화는 붉은 불. 영화는 책보다 생동감이 느껴졌지만 철학적 느낌은 좀 덜 했음. 나는 책이 더 재밌었음! ​ ​ 2021.09.09 My 럽 디스토피아 이 책 사야지 ㅎㅎ 또 읽어야지 예~ 회상 할수록 다시 읽고 싶으~ ​ ​

2024.11.04

집단심리학과 자아분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2020.05.13 개 어 려 워 뭔 내용인지 1도 기억 안 나 그리 길지도 않은데 이해가 안되서 앞문장 다시읽고 앞문단 다시읽고 앞 장 다시읽고... 진짜 읽는데 오래걸렸다.... 기억에 남는 거 ? 없어 ​ ​ 2021.05.29 현재. 나. 이 책이 무슨 책인지도 모르겠음. 내가 힘들게 읽은 그 여정조차 기억나지 않음. 그저 제목을 보고 심리학에 관한 내용이군! 이라는 추측만 가능함.ㅋ ​ ​ 2021.09.09 이게 프로이트 책이었네?ㅋㅋ

2024.11.04

베니스의 상인, 셰익스피어

되게... 뭐라 그러지....? 지금이랑 다를 게 없는....?저 때나 이 때나 우선순위 못 정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은 있었다... 정도의 감상평.ㅎㅎ​2021.05.17​144p.저기에 보이는 건 우리 집 불빛이군.저 작은 촛불이 참 멀리도 비치네! 선행도 사악한 세상에선 저렇게 빛나지    (5.1.89~91)​​145p.큰 영광은 그처럼 작은 것의 빛을 죽여.대리인이 왕처럼 밝게 빛을 내다가진짜 왕이 나타나면 그자의 화려함은내륙의 시냇물이 대양에서 없어지듯 바닥이 난단다.    (5.1.93~97)​

2024.11.04

모두 거짓말을 한다,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2021.04.20~2021.05.12​정말 흥미롭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거짓말을 많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알고 싶지 않은 정보들도 ... 많이 알게됐고... 슬픈 사실도 알게 되었다...​​15p. ​19p. 당선일 밤, 미국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백인 국수주의자들의 사이트, 스톰프런트의 검색과 가입이 평소보다 열 배 많았다. 일부 주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보다 '깜둥이 대통령'을 더 많아 검색했다. 전형적인 정보원에서는 숨겨졌지만 인터넷 검색에서는 사람들의 악의와 미움이 확연하게 드러났다​21p. 구글 데이터는 누가 실제로 투표를 하러 나갈지 알고 있다. 투표를 하지 않을 사람 절반 이상이 선거 직전의 설문조사에서는 투표를 할 것이라고 말해서 투표율 예측을 왜곡한다...

2024.11.04

유토피아, 토마스 모어

2021.04.05~2021.04.12​이 책을 읽고 든 생각... '유토피아 세계의 무신론자'라는 내용으로 쓰인 글 보고 싶다. 배드엔딩... 혁명성공엔딩.... 다 재밌을 듯​​160p. 각자 자기가 믿고 싶은 종교를 선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이에 유일한 예외는, 영혼은 육체와 함께 멸망한다거나, 우주는 신의 섭리에 의해서가 아니라 눈먼 우연에 의해서 지배된다고 생각하는 따위로 인간의 존엄성을 지나치개 무시하는 자들을 규제하는 엄숙하고 엄격한 법률을 제정 공포한 점입니다. ​162p. 유토피아인들은 거의 모두가 사후에 누릴 인간의 행복은 엄청나게 클 것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개개인의 병에 대해서 슬프게 여기면서도, 죽음에 다해서는 죽어가는 사람이 죽는 것을 걱정하고 한사코 죽..

2024.11.04

1984, 조지 오웰

2020.08.13~2020.08.17​정말 학수고대했기에 기대가 많았던 책. 내가 예상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다른 방향으로 재밌었던 책. 올더스 헉슬리가 조지 오웰의 스승...! 납득이 가면서 놀랐던 사실.​​36p. 당의 안정성은 사상경찰보다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헌신적으로 충성하는 이런 유의 인간들에 의해 유지되는 셈이었다. ​42p. 과거는 죽었고, 미래는 예측할 수 없었다. '지금 살아 있는 사람 중 단 한 명이라도 내 편이 있을까? 당의 통치가 영원히 지속되지 못하리란 걸 도대체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인가?' 그에 대한 대답이라도 하듯, 진리부의 하얀 건물에 나붙은 세 가지 슬로건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                                              ..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