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5~2021.04.12
이 책을 읽고 든 생각... '유토피아 세계의 무신론자'라는 내용으로 쓰인 글 보고 싶다. 배드엔딩... 혁명성공엔딩.... 다 재밌을 듯
160p. 각자 자기가 믿고 싶은 종교를 선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이에 유일한 예외는, 영혼은 육체와 함께 멸망한다거나, 우주는 신의 섭리에 의해서가 아니라 눈먼 우연에 의해서 지배된다고 생각하는 따위로 인간의 존엄성을 지나치개 무시하는 자들을 규제하는 엄숙하고 엄격한 법률을 제정 공포한 점입니다.
162p. 유토피아인들은 거의 모두가 사후에 누릴 인간의 행복은 엄청나게 클 것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개개인의 병에 대해서 슬프게 여기면서도, 죽음에 다해서는 죽어가는 사람이 죽는 것을 걱정하고 한사코 죽기 싫어하는 것을 볼 때에만 이를 슬퍼합니다.
-> "미드소마","멋진 신세계" 생각났다.
166p. 이 시대 성직자들은 다 대머리야?
167p. <성직자들의 결혼> 모어는 유토피아를 성직자들의 결혼이 허용되고 여성도 사제가 될 수 있는 곳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그는 <<이교도에 관한 대화>>에서 신부들의 결혼을 반대했으며, 여자가 신부가 되어 성사를 보는 것도 반대했다.
-> 언행불일치 어쩔... 혹싀 철학자들이 탑재해야 할 기본 소양이 모순?
큰 고기가 작은 고기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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