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7 영화관에서 아... 이 때의 기억... 할 때마다 너무 괴로움...때는 바야흐로 3년 전.... '기괴한 축제'인데 분위기는 산뜻하다! 라는 이야기에 홀려서... 잘 알아보지 않고....친구들한테... 갓반인 친구들한테.... 얘들아 내가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 같이 볼래? 라고 이야기하고... 예매를 했다....그것이.... 불행의 시작..... 영화가 진행될수록.... 느꼈다... 아... 내 이미지 개조졌다.....를 느낌. 이런 영화인 줄 알았으면 혼자 보러왔지.........ㅠㅠ!영화는 재밌긴 해서 몰입하면서 봤지만.... ㅅㅂ... 보는 내내 옆에 앉아있던 친구들에게 미안함이.... 죄스러운 감정이 자꾸만.... 내 감상을 방해했다..... 영화 솔직히 잘 이해 못했음. 정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