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들에 주구장창 등장하길래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 (그놈의 크툴루, 우주적 공포, 기어드는 혼돈!)작가가 인종차별 주의자... 말년에 가서는 좀 나아지지만 그래도 인종차별주의자...- 데이곤 (2020.05.20)책의 첫 글인데, 이런 류의 작품은 거의 처음 접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이미지를 상상하며 읽기가 힘들었다. 나의 빈약한 상상력이 문제겠지만.. 그리고 소설에서 자꾸 폴리페모스니, 도레가 질투할 만 하다느니, 포나 불워의 상상력을 뛰어넘을 정도라느니 등등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묘사를 하다 보니 주석 확인하랴, 다시 소설 읽으면서 대입하랴 정신이 없어서 상상하기 힘든 부분도 없지 않은 것 같다. 아니, 개 힘들었다. 그런데 이건 뭐 내 지식 부족 때문이지... 그래서 책 5장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