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2024.04.26 왜 골랐더라… 이유는 기억 안 나는데, 책 고르고 진짜 혁명가가 썼다는 글이라길래 흥분되긴 했음. 1.그러나 테러가 없다면 내 인생은 무엇이란 말인가? 투쟁이 없다면, 세상의 법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즐거운 자각이 없다면 나의 인생은 무엇이란 말인가? 그리고 나는 다시 한번 말할 수 있다.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우리 편이 아닌 자들을 베어들일 시기가 왔다. 2.편지로라도 그대들을 포옹한다, 사랑하는 친구와 동지들. 마음을 다해 그대들의 사랑과 우정에 감사한다. 나는 곧 다가올 혁명을 믿고 혁명의 성공을 축하하는 환호를 자랑스럽게 의식하며 죽는다. 작별하면서 그대들에게 단순한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