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상인, 셰익스피어

haomoondo 2024. 11. 4. 07:37

 

되게... 뭐라 그러지....? 지금이랑 다를 게 없는....?

저 때나 이 때나 우선순위 못 정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은 있었다... 정도의 감상평.ㅎㅎ

2021.05.17

144p.

저기에 보이는 건 우리 집 불빛이군.

저 작은 촛불이 참 멀리도 비치네!

선행도 사악한 세상에선 저렇게 빛나지    (5.1.89~91)

145p.

큰 영광은 그처럼 작은 것의 빛을 죽여.

대리인이 왕처럼 밝게 빛을 내다가

진짜 왕이 나타나면 그자의 화려함은

내륙의 시냇물이 대양에서 없어지듯 바닥이 난단다.    (5.1.9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