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720
욕 반 칭찬 반이라 궁금해서 보러 감.
왜 욕 반 칭찬 반인지 정확히 알 것 같음. 스토리가 없고 액션이 흥미진진함. 뇌빼드를 이은 뇌빼영 등장.
나홍진이 중딩 시절 구축한 외계인 세계관을 나이 들고 돈 생기니 자본의 힘으로 베테랑들이 생명을 부여한 것 닽았다.
나홍진은 인복도 좋지 성격이 그렇게 뭣같다는데 잘하는 사람들이랑 계속 작업이 가능한 것도 복이다.
그... 솔직히 스토리가 없어서 욕할 것도 없고 칭찬할 것도 없음. 3부작이라던데 후속작 나와야 욕을 하든 말든 할 듯? 이 영화가 끝입니다! 라고 하면 개미친 감독이 영화를 이딴식으로 만들어?로 시작해서 주야장천 욕할 수 있지만 프롤로그라고 생각하면 뭐... 두고본다. 이 정도의 감상평으로 마무리되는 것임.
근데 칸에서 7분동안 박수쳤다는 건 뭐임? 이새끼들 레이시스트 아닌 척하고 싶어서 유명한 코리안 감독이라고 일단 박수부터 친 거 아님? 엔딩 보면 박수가 절대 안 나올 것 같은데?
개거지같았던 부분들을 말하자면 일단 첫번째로 대사! 이렇게까지 작위적일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작위적이고 구리고... 영화 보면서 이딴 대사 넣을 거면 빼고 상영시간이나 좀 줄이지 라는 생각이 10번 정도 들었음. 곡성 때는 안 이랬던 것 같은데? 대사 작성 실력이 후퇴할 수 있는 것임? 계속 작업을 해 온 감독도?
두번째로는 개노잼인 개그. 진짜 끔찍하게 재미가 없어서 정색함. 그 똥개그도 중딩때 구상한 거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 초딩들 똥방구 겁나 좋아하잖아. 그런고로 나홍진이 이걸 구상한 건 중1 즈음이 아닐까 추측을 해 본다. 그리고 초반에 나오는 할아버지랑 황정민의 개...그? 그것도 웃기지도 않고 그냥 시간만 끄는 느낌이라 짜증만 났음. 마지막 액션 부분에서 조인성이 드루와드루와 하는 부분은 얼척이 없어서 헛웃음 나왔음ㅋㅋ.
----스포----
좋았던 건 역시나 전투씬. 전투?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개같이 쳐발리긴 하지만 그래도 몇 방 먹여주니깐 시원해서 좋았다. 전투씬에 나온 연출들은 웬만해서 다 좋았음. 말 탄 아저씨 둘 다 헉 개멋있고 개쩐다! 했는데 등장 10분만에 ㅋㅋㅋ... 흰 옷 입은 아저씨 죽은 장면 연출도 좋았다. 딱 5초 나오는데 아주 강렬했음. 액션씬들은 진짜 별점 5점 만점.
외계인 이새끼들은 얼탱이가 없는 게 지들이 지구인들 초토화시켜 놓고서는 눈물을 쳐 흘린다는 것임. 뭐 물론 지 애가 사라져서 빡칠 수는 있겠으나 낯선 행성에서 지들이 애 관리 제대로 안 해놓고 화풀이는 지구인한테? 미국이었으면 아동방임죄로 잡혀갔어 미친것들아;
애가 잡혀간 걸 수도 있고 어디 고꾸라진 걸 수도 있는데 냅다 지구인들 학살하고 다니다가 쳐맞으니깐 눈물 또륵. 얼탱이가 없다고.
그리고 조인성은 인간이 맞나요? 몇 번을 날아가고 쳐박히고 쳐맞았는데 살아있고 말도 타고 말타면서 총도 쏘고. 허.... 주인공 버프가 강해도 너무 강하다.
결론은 뇌 빼고 박진감 넘치는 영화를 보고 싶다! 싶으면 충분히 보러가도 될 듯.
그래서 제 평점은요...
흥미진진한 액션 5점 - 작위적인 대사 1점 - 개노잼 개그 1점
= 3점. 입니다.
깔 게 너무 많긴 한데 재미는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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