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04.08 : ~26p.
- 2025.04.11 : ~134p.
- 2025.04.25 : ~188p.
- 2025.04.28 : ~끝
[87]
모든 신경증은 그걸 앓는 사람에게는 종교와 같아. 종교 자체가 인류에게 보편적인 신경증이지. 이 정도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 우리가 신에게 부여한 특질은 우리가 처음 유아기와 아동기에 느끼는 공포와 소원을 반영하지.
[111]
이것이 내가 아버지에게 든 예였다. 청소년다운 유치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그때 나는 열일곱이었다. 그리고 세기가 바뀌는 순간을 산다는 게 멋지다고 생각했다. 나는 앞으로 몇 년 동안 획기적인 작품들과 사상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리라 예측했다.
[115]
그래서 아버지들은 죽어야 하는 것이다. 당신의 아들들에게 현실의 세상을 열어주기 위해서
→ ???
[124]
“우리는 스스로 느끼는 감정에 책임이 없어요. 그러니 어떤 감정도 수치심을 불러일으킬 수 없죠.” “그렇게 둔감한 말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네요.”
감상평
이 책에는 제정신인 놈들이 없어… 솔직히 대부분의 장면이 재미없었는데, 그나마 주인공이랑 노라가 만나는 장면이랑 잠수정 부분이 재밌었다. 사실 잠수정 부분은 그냥 재밌었음. 어바등 느낌~ 어바등을 봐 버려서 설정오류를 발견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재밌었음 ㅋㅋ. 재미 없었던 부분은 햄릿이야기 나오는 데랑 프로이트가 동료들이랑 떠드는 부분이랑 프로이트가 주인공한테 조언하는 부분이랑,,, 그냥 프로이트가 나오는 모든 부분이 재미가 없었음. 프로이트를 내세운 책인데 프로이트가 나오는 부분이 제일 재미가 없다는 사실이 황당하기 짝이 없다.
이 전까지 프로이트에 대한 내 인식은 ‘헛소리 개소리를 많이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심리학 분야에 혁혁한 공을 세운 공과 사가 있는 대가'였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이 미친 영감탱이가 어떻게 대가로 인정받았는지를 모르겠네’로 바뀌었다. 후손들이 당신을 미소녀 ts화, 남근숭배자로 만들어 당신을 영원토록 괴롭게 만들 것. 저승에서 얼마 없는 머리털 쥐어뜯으면서 괴로워나 하쇼 영감탱.
클라라노라 커플 응원했는데 클라라가 생각보다 너무 쓰레기라 품지를 못하겠음… 포주는 너무하잖아 작가양반; 나 진짜 설렜는데…. 그 설렘이 땅바닥에 쳐박혀 버렸어…
아니 그리고 30초 전까지 미자였던 애하고 키스하고 싶냐 주인공아? 애초에 환자한테 그러고 싶냐? 사실은 노라가 환자인 척 했던 거라 환자가 아니었다는 헛소리를 할 거라면 스스로 목을 조르도록. 다 꺼지고 형사랑 베티만 행쇼해라~ 미친 책~ 미친 등장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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