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저편, 무라카미 하루키

haomoondo 2025. 5. 6. 18:22

2025.03.23: -120p.

2025.03.24: -끝.

 

책 돌려읽기에서 친구가 고른 책. 근데 먼저 읽은 애의 반응이 이상하다. 고로 불안하다…

 

본편

[265]

내가 언니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던 순간이었지. 우리의 마음이 합쳐져 하나로 포개지고, 전혀 틈새가 없는 완전한 하나가 된 순간.

 

<어둠의 저편>을 위한 감상 노트

[291]

그녀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나 어둠의 공포를 견디는 힘이 있다. 타인들을 위한 욕망의 대상이 되기를 거부하고,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는다. 욕망의 대상이 되기를 거부하고,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는다. 욕망의 대상이 되어 대중의 응시에 갇히 에리와 달리, 마리는 ‘욕망의 주체(subject of desire)’가 된다. 에리처럼 욕망의 노예가 되어 갇혀버리거나, 대중에게 자신을 내맡기는 도착증(perversion)적 삶을 거부한다.

 

[297]

하루키가 일관되게 추구하는 주제인, 사랑을 갈망하는 몸의 소망, 사랑과 하나이면서도 다른 성의 실체, 그리고 만인의 가슴에 잠재한 폭력에 대한 깊은 이해는, 이 작품에서도 짙게 녹아 있다.

→ 난 멍청해서 하나도 못 알아챔.

 

감상평

결말 읽고, ??? 뭐임?? 이게??? 끝??? 하는 생각부터 들음… 변태새끼는?? 방은?? ‘우리’는?? 방 안의 남자는 뭐임?? 하면서 얼탱이가 없었고… 뒤에 붙어있는 해석 보면서 음…. 그래…. 응….^^ 그렇구나… 하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함. 근데 해석을 통해 가장 크게 이해한 건 노벨문학상 강력후보! 하고 바이럴을 겁나 돌려댄 이유를 알 것 같음. 노벨문학상st임 ㅋㅋ 나같은 무지렁이는 작품 자체 만으로 이해 못하고, 해석봐야 이해가 될까 말까한 작품 자체가 커다란 은유인 부분이 ㅋㅋ 아~ 난 문학가의 길은 못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