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다큐 36

존슨 가족의 기묘한 일 (The Strange Thing About The Johnsons)

20210531뭔가 숨겨져 있는 줄 알았는데아니었다그냥.... 시발스러운 영화였다 20220130분명 역겨운 소재인 것이 분명한데, 이를 포르노로 소비하는 이들을 비판하려고 한 작품인 듯.성별만 비틀어서.근데... 내 입장에서는 기존의 것이나 성별을 바꾼 거나 다 좆같이 느껴져서... 난.... 그냥.... 좢같았음....근디! 아리 에스터 감독스러운 영화였음. 그.... 느낌!이 있어 ㅋㅋㅋ 20220206원본 영상 찾으러 갔다가 외국인들 댓글들 읽어봤는데.....오..... 달라.... 해석이 달라.... 외국인들끼리도 대립하는 부분이 있어일단 나는 지적하고자 하는 부분의 성별을 전환시킨 거라고 생각했는데...외국인들은 (내가 본 댓글들 다) 학대의 방향을 전환시킨 거라 생각하드라...그리고! 대사 ..

슬기로운 감빵생활

20220201 리뷰 재밌었음!이 드라마 pd 특유의 빠지지 않는 개개개핵핵핵천재 캐릭터는... 다소 오글거렸지만...팽부장님 ㅠㅠ 완전 갬동쓰였구주인공 커플 나이차이 굳이 많이 내야 했을까 싶은 마음 들고...(라푼젤처럼... 나이차이 많이 안 내도 작품전개에 무리 없을 것 같움)그리고!!! 헤롱이!! 아오 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이제는 다시 보진 못하지만 (싫어하게 된 배우가 있어서)그래도 재밌었다!나중에도 음∼ 이젠 다시 못 보지만 재밌게 봤었던 드라마∼하고 추억될 듯∼아쉬워아쉬워∼ 삼탕 정도는 할 수 있었을 텐데∼

12인의 성난 사람들(연극)

영화 각색 공연인데 코시국으로 유튜브 중계해줘서 유튜브로 봄.별로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놀랐음. 딕션, 연기력 모두 굿굿. 근데 중간에 한 번 끊겼어서 아쉽...공짜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니, 이게 웬 행운! 나중에... 실물 공연하면 꼭 보러가야지 ㅠㅠ맨눈으로 꼭 한 번 보고 싶으!사실 예에에에전에 한 번 시도해 봤던 연극이 별로라 기대 안 하고 봤었는데 너무 좋았었어! ㅋㅋ그리고 내가 원작 영화를 넘 재밌게 봐서 초반에 솔직히 가자미눈 하고 봤음. ㅋㅋㅋㅋ 하지만! 재구성한 게 넘 좋았음!! ㅎㅎ아쉬운 부분이 전혀 없다면 뻥이지만 그 정도는 에이 뭘 이정도로∼ 하고 충분히 넘어갈 내용이었음

성난 12인

20191016 너무 재밌었음! 영화 내내 장소 변화없이 등장인물들의 대화로만 이야기가 진행되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음. 토론과 대화를 통해 사건이 해결되어가는 과정이 좋았음. 처음에는 피고인이 유죄인지 무죄인지 확신하지 못했던 최초의 무죄를 주장한 사람이 유죄를 주장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건의 구멍들을 발견하고, 무죄임을 확신해 나가는 과정! 이 과정이 토론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이 좋았당. 그리고 12명이 고민해봐서 무죄의 실마리를 잡은 거면... 경찰은 수사를 얼마나 대충한 거야? 마지막 즈음에 억지를 써 가며 유죄를 주장하는 아저씨... 엄청 짜증나지는 않았음. 현실에 있을법한 인간상이라서... 자기보호적인 태도로 타인을 윽박지르는 사람.. 은근 있으니깐. "열한 명..

미드소마

20190827 영화관에서 아... 이 때의 기억... 할 때마다 너무 괴로움...때는 바야흐로 3년 전.... '기괴한 축제'인데 분위기는 산뜻하다! 라는 이야기에 홀려서... 잘 알아보지 않고....친구들한테... 갓반인 친구들한테.... 얘들아 내가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 같이 볼래? 라고 이야기하고... 예매를 했다....그것이.... 불행의 시작..... 영화가 진행될수록.... 느꼈다... 아... 내 이미지 개조졌다.....를 느낌. 이런 영화인 줄 알았으면 혼자 보러왔지.........ㅠㅠ!영화는 재밌긴 해서 몰입하면서 봤지만.... ㅅㅂ... 보는 내내 옆에 앉아있던 친구들에게 미안함이.... 죄스러운 감정이 자꾸만.... 내 감상을 방해했다..... 영화 솔직히 잘 이해 못했음. 정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