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다큐

존슨 가족의 기묘한 일 (The Strange Thing About The Johnsons)

haomoondo 2024. 11. 16. 07:10

 

20210531

<당시 쓴 후기>

뭔가 숨겨져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냥.... 시발스러운 영화였다

 

20220130

분명 역겨운 소재인 것이 분명한데, 이를 포르노로 소비하는 이들을 비판하려고 한 작품인 듯.

성별만 비틀어서.

근데... 내 입장에서는 기존의 것이나 성별을 바꾼 거나 다 좆같이 느껴져서... 난.... 그냥.... 좢같았음....

근디! 아리 에스터 감독스러운 영화였음. 그.... 느낌!이 있어 ㅋㅋㅋ

 

20220206

원본 영상 찾으러 갔다가 외국인들 댓글들 읽어봤는데.....

오..... 달라.... 해석이 달라.... 외국인들끼리도 대립하는 부분이 있어

일단 나는 지적하고자 하는 부분의 성별을 전환시킨 거라고 생각했는데...

외국인들은 (내가 본 댓글들 다) 학대의 방향을 전환시킨 거라 생각하드라...

그리고! 대사 중에 아들의 "아빠가 다 시작했어요"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걸 보고 아빠가 먼저 학대를 저질렀고, 이것이 나중에 보복의 형태로 뒤바뀐 것이다라는 의견과

아들의 가스라이팅적인 대사이다라는 의견이 대립하더라

(나는 후자가 맞다고 생각... 성범죄새끼들이 허구한날 짖어대는 날 유혹했잖아랑 비슷한 말인 것 같거덩)

 

20220212

다시 봄.

아니 ㅋㅋㅋㅋ 아빠가 먼저 학대를 저질렀다고 말한 사람들은 나랑 같은 영화 본 거 맞냐?

어떻게 저 상황과 맥락 속에서 씨부려대는 저 말을, 저 말 중에 "전 요구하지 않았어요. 이건 다 아빠가 한 짓이에요. 아빠가 시작한거예요"라는 대사에만 꽂혀서 그런 해석을 하지???????????

나만 나쁘고 당신은 순수한 피해자냐,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요",

"내가 한 짓들은 다 아빠 때문이에요",

"아빠가 내 마음을 아프게 해요",

우리는 좋을 수 있었는데 당신이 망쳤다.

이.... 이 앞뒤에 붙는 이 문장들을 보고도 그 문장에만 집중해서 그런 결론을 낸다는게... 난 이해가 안 됨.

진짜 딱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잖아????

문맥 파악 못 해??

어떻게해서든 피해자를 깎아내리려고 하는 걸로 보여....

'그래도 네가 뭔가 잘못을 했으니깐 걔가 그랬겠지'라는 생각이 은은하게 깔려 있는 것 같아서 거북했음.

논쟁의 여지가 딱히 없었던 것 같은데 ... 내가 영화를 대충 봤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봤는데....

난 ! 영화를 ! 잘못 ! 본 게 ! 아니었다 !

그리고 또 든 생각이 이걸로 영어공부하면 좋겠다... ㅋㅋㅋ

어려운 단어들도 별로 없고, 문장도 너무 길지 않고, 그리고 의문형들이 많아서 의문문에 적응하기 좋을 듯. 또 좋은점은 영화가 짧음! 30분 ㅎㅎ

영화 내용만 흐린 눈 하고 영어 공부 용도로만 사용하면 좋을 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영화 내용만........

 

https://youtu.be/zPu2hTDMXKc

 

https://youtu.be/nQobOSv2k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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