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4
부천 국제 영화제 가서 봤음~.
줄거리도 안 보고 가서 뭔 내용인지 1도. 단 1도 모르고 봤음.
영화? 솔직히 피폐함. 근데 재밌어..... 재밌어...... 그리고 영희 너무 불쌍해..... 영희야....영희야,,,,ㅠㅠㅠㅠㅠ
한 중간 쯤 갔을 때부터 영희 불쌍해.... 불쌍해..... 계속 읊조림....
어른들이라는 작자들이 너무 짜증났음. 친구도 짜증났고.
근데 생리대 가는 장면은 왜 넣은 거야? 그 장면만큼 쓸데 없는 부분이 있었나 싶음.
그리고 집까지 찾아가서 괴롭히는 거 스흡... 그래....? 그런 행동도 해....? 그 장면 보면서 다들 공부 안하냐... 할 일도 없네... 이런 생각 들음.
또... 선생이 성추행했다고 거짓말 하는 거... 그것도 굳이 싶었음. 엿 먹일 하고많은 방법 중에 그걸? 그 방법밖에 생각이 안 난 거라면 그건 그거대로 실망ㅋ.
난 수미상관 구조를 넘 좋아해서 처음에는 이해 못했던 그 수화가 나중에 이해됐을 때 넘 소름끼치고 좋았음 ㅋㅋ.
글고 그 불안불안 위태위태 폭발까지의 그 감정선이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확 와닿았음. 연기 넘 잘하드랑.
결론 : 한 캐릭터를 한없이 굴림으로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았음. 영희... 너무 불쌍해.....
근데 죄 많은 소녀라는 제목이 그... 인기 많은 사람한테 이 죄많은 사람아! 할 때 그 의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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