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ㅋ대환씨의 추천작
김대환씨 잘 살고 있냐?
보물상자 찾으러 떠난 여행이긴 하지만
그 철학적 깨달음을 얻고 고생고생하고 도착했는데!
철학적 깨달음이 이 작품의 70퍼를 차지했으면서!!
마지막으로 얻게 되는게 진짜 그저 보물상자라고?
심지어 그 보물상자에 보물이 그득그득 차 있다?
실망 그 자체...
보물이 아닌 철학적 무언갈 찾으며 끝나는 걸 기대했는데... ㅋㅋ...
진짜 금은보화라니 ㅋㅋㅋ....
그래...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랐다...
(2020.05.13)
--------------------------------------------------------
2021.05.29
지금으로부터 5년 전에 읽은 책에 대한 1년 전에 쓴 감상평을 읽은 현재의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보물상자의 보물이 비유적 표현은 아니었을까?
너무 예전에 읽어서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비유적 표현은 아니었을까?
그 보물들은 철학적인 깨달음을 얻은 자기 자신의 빛나는 자아였다!
이런 내용이었는데
무지몽매했던 내가
문학적 성숙함이 부족했던 내가
지식이 부족했던 내가!
작품을 잘못 이해한 건 아니었을까??
그런 거였음 좋겠다.
2021.06.12
서점 왔는데 이 책이 보여서 결말 부분만 잠시 봤는데
웬걸! 결말 내용이 내 기억이랑 다른 것 같은데??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지! 역시 내 무지에서 피어난 오독이었나 봐!!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물들의 춤, 어니스트 헤맹웨이 (1) | 2024.11.13 |
---|---|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제임스 M. 케인 (2) | 2024.11.13 |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0) | 2024.11.13 |
괴물의 심연, 제임스 팰런 (0) | 2024.11.13 |
키다리 아저씨, 진 웹스터 (1) | 2024.11.13 |